영등포 치과에서 전하는 클리피씨 치아교정, "교정기간 단축으로 겨울방학에 인기"

입력 2015-12-22 17:01  


겨울방학을 앞두고 그 동안 치아교정을 미뤘던 학생들의 치과 방문 예약이 많아지고 있다. 치아교정은 초기에 정밀 진단과 교정장치 부착 등으로 병원 내원 횟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나면 다시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야 하는데, 이를 조금이라도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치아교정이란 단순히 삐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히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잡아 구강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뜻한다. 치아교정은 치아를 이동시킴으로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3년 가량 꾸준히 치과에 내원해야 한다.

수술을 동원하여 이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도 있으나 최근에는 자가결찰 방식의 교정장치를 통해 부담 없이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가결찰 교정은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 내부에 클립(뚜껑)이나 경첩이 들어 있어 손쉽게 와이어를 브라켓에 장착할 수 있는 교정을 말한다. 기존의 장치에 비해 와이어의 이동이 자유로워 치아 이동 시 발생하는 마찰력을 줄일 수 있어, 교정치료 기간이 최대 3~4개월 가량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자가결찰방식 교정에는 클리피씨 교정이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6주~8주에 한 번 정도만 치과에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적인 제약이 많은 학생,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내원 횟수뿐만 아니라 진료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세라믹 브라켓에 클립이 달려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교정치료 각 단계별 와이어 교체가 용이하기 때문에 이처럼 진료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 영등포 치아교정 치과 그랜드치과의 김희헌 치과교정과 전문의는 “자가결찰방식의 교정장치는 일반적인 교정치료에 비해 치료 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자주 와이어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치과 내원 횟수도 줄어든다. 개학 후 시간 내기가 어려운 학생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치아교정 전이나 치아교정 중, 후에도 충치나 임플란트, 치아 미백 등 다양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다. 때문에 전문 치과보다 종합 진료를 하는 치과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치아교정 치료의 경우 자신에게 꼭 맞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구강악 안면외과 전문의인 서울 영등포 치아교정 치과 그랜드치과의 김준영 대표 원장은 “전문의가 2인 이상인 경우 협진을 통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교정치과 선택에 있어서 단순히 치아교정의 전문성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진료 중 나에게 필요한 진료가 어떤 것인지, 해당 진료가 가능한지의 여부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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